
안녕하세요. 체리암 초청전시로 2024년 12월에 <연주>를 선보이셨고, 전시 제목에 대해 작가님이 다음과 같이 멋지게 설명하셨지요. 체리암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와 자수 작업을 시작할 때의 생각을 바탕으로 ‘연주’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連住와 然宙는 독음은 같지만 서로 다른 한자를… 더 보기

‘리와일딩 아시아’라는 도큐멘타리를 감독한 김도형 감독을 초대하여 12월의 끝자락 즈음에 만나 일본, 싱가포르, 몽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촬영한 후일담을 듣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자연을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리는 재야생화(Rewilding)를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더 보기

전시의 제목 <연주>는 ‘연결되어 잠시 머물다’라는 뜻과 ‘자연이 머무는 집’이라는 두 의미를 담고 있다. 전통가옥을 개조하여 탄생한 공간과 현대와 전통의 재료와 기법을 혼용하여 작업하는 작업자는 서로 닮아있고 또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자연이 함께 하는 삶을… 더 보기

체리지기들은 평소에 집에서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외식할 때는 생선, 해물까지 먹는 페스코-채식주의자(Pescatarian)이다. 우리는 야채의 본래 맛을 즐기므로 비건식당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외국여행을 가면 일부러 찾아다니는데 보통 아주 세련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육류는 그… 더 보기

‘베를린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잔잔한 삶의 이야기를 위트 넘치는 필치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수필집이 탄생한 배경 이야기를 송민선, 최중원 작가를 모시고 들었던 [작가와의 사적인 모임] 날. 물론, 맛있는 슈톨렌과 따뜻한 뱅쇼와 함께! 2024.12.8 오후4시 이들은… 더 보기

‘나를 만드는 바스크 요리’의 저자 신소영 마하키친 대표를 초대한 [작가와의 사적인 모임] 마하키친이 탄생하기까지 스페인 요리유학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나아가 직접 농사까지 하며 식재료를 신경쓰며 환경을 더욱 생각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는… 더 보기

도시에서 살 때는 잘 못 느끼다가 강원도 시골에 살게 되어 몸소 정원을 가꾸고 퇴비를 만들며 살아보니 여러 생각이 저절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땅의 진정한 주인에 대한 생각입니다. 호기심어린 눈으로 새로 지은 집을 구경하는 뱀, 자귀나무 위에… 더 보기

겸재 정선은 조선 후기까지 계속되어 오던 중국풍 관념 산수를 일신하여 진경산수를 창안한다. 비로소 우리 눈으로 본 우리 산천의 풍경을 우리 화폭에 담아내게 된 것이다. 겸재 정선이 가장 한국적인 화가로 추앙받게 된 것은 이 때문이다. 본… 더 보기

그림소설(그래픽노블) 3부작 <혜성을 닮은 방>의 저자 김한민과 [작가와의 사적인 모임]을 2024년 10월9일 한글날 저녁에 진행했다. 혜성(주인공 무이가 타는 날아다니는 작은 방)을 꼭 닮은 체리암에서 복잡다단한 작품세계의 집필 과정을 포함한 이야기꽃을 풀어보았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 더 보기

체리암 첫 전시. 넓적한물살이(김희라, 김민선 작가)의 그림과 글로 완성된 <물고기 아닌 물살이 도감>은 ‘물고기’라는 표현을 통해 바닷속 생명을 착취하는 일상 곳곳의 현실을 폭로하고, 이들을 생명력 있는 존재로 여기는 새로운 관계를 설정하며 ‘물살이’라는 표현을 제안한다. 이…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