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좋은 생각 품고
머물다가 
떠나가는 곳

돼지보다 돼지감자


  • 체리지기와 채식 사랑

    체리지기들은 평소에 집에서는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외식할 때는 생선, 해물까지 먹는 페스코-채식주의자(Pescatarian)이다. 우리는 야채의 본래 맛을 즐기므로 비건식당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외국여행을 가면 일부러 찾아다니는데 보통 아주 세련되면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이다. 육류는 그 폐해를 알고나서 자연스럽게 피하게 되었고 채식의 기쁨을 알면 알수록 몸도 그에 맞추어 고기를 소화할 효소도 잘 안 나오게 되었다(고 느낀다). 더 보기

  • 요리와 삶

    ‘나를 만드는 바스크 요리’의 저자 신소영 마하키친 대표를 초대한 [작가와의 사적인 모임] 마하키친이 탄생하기까지 스페인 요리유학과정에서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나아가 직접 농사까지 하며 식재료를 신경쓰며 환경을 더욱 생각하는 방향으로 살고 있는 요리사로서의 철학을 소개하였다. 화려한 <봉금의 뜰> 비건도시락을 나눠 먹는 즐거운 행사였다. 2024.11.29. 점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