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뛰는 이유가 궁금해서 마련한 자리. 2025년4월12일 오후4시 마라톤을 뛰는 사람들 6분이 모였다.다양한 나이와 직업군의 인생 이야기가 녹아있는, 달리기 속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주자로 사랑방 이야기 모임을 시작해준 Y는 피아니스트. 마라톤 기록이 잘 나오기로 유명한 베를린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운동하기 좋은 환경에서 자연스레 뛰게 되었다. 10년 넘게 외국생활을 하다가 귀국 더 보기